맛집 13

12. [경복궁역 빠샤수제닭꼬치] 경복궁역 2차로 제격인 닭꼬치와 붕어빵으로 소주 한 잔 맛난 후기

음식점 후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쪽갈비 먹고 방황하다가 눈에 보인 집입니다. 뭔가 배가 애매하게 불러서 많이 먹기는 싫고 그렇다고 부실하게는 먹기 싫을 때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후기 스타뜨 가게는 길 가에 위치하고 있고 앞쪽과 측면의 골목에 노상 테이블에 앉으면 됩니다. 요즘처럼 날이 따뜻할 때 야장 감성 느끼기에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모둠 닭꼬치로 시키는 게 낫다고 하셔서 주문해 봅니다. 모둠 닭꼬치 - 12,000원 붕어빵 3개 - 2,000원 소주 소주는 메뉴에는 없지만 말씀드리면 주십니다. 저희가 앉는 자리 앞에 꼬치랑 같이 곁들일 소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에는 붕어빵이 저희를 반기고 있습니다. 술 먹을 때는 왜 이리 탄수화물이 당기는지 모르겠..

일상/맛집 2023.04.24

11. [경복궁역 무교동쪽갈비오는정] 땡기는게 없을 땐 갈비를 뜯자 쪽갈비 맛난 후기.

음식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짝지네 회사 근처에서 만나 저녁을 먹을까 합니다. 둘 다 당기는 게 없어 고민하다가 쪽갈비를 먹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들어가서 먹어봤습니다. 오늘의 리뷰 스타뜨 앞에는 초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갈비향이 좋았는데 이제야 맛을 보네요 내부는 클래식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많아 시끌시끌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쪽갈비 친구는 프랑스에서 왔군요. 외국에서 넘어와서 그런가 제법 비쌉니다. 오늘은 쪽갈비를 먹으러 왔으니 쪽갈비로 시켜봅니다. 쪽갈비 2인분 - 34,000원 계란찜 - 5,000원 소주 자리에 비치되어 있는 비닐장갑입니다. 쪽갈비는 자고로 손으로 뜯어야 제맛이죠 오늘 있던 일을 이야기하다 보니 기본 찬이 세팅되었습니다. 파채와..

일상/맛집 2023.04.21

10. [공덕 호시쿠즈] 제철 모듬 사시미와 전복 크림 리조또의 콜라보 맛난 후기. 저녁 회식 장소 추천

음식점 후기! 오늘은 짝지 찬스로 해산물 먹으러 왔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니 얼른 따라가 봅니다. 깔끔한 외관과 함께 음식도 깔끔하게 맛난 후기 시작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그런지 이름을 확인하고 준비된 좌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인가 인테리어가 깔끔했고 중앙에 있는 테이블이 특이했습니다. 자리에 세팅되어 있는 수저와 물입니다. 물에 살짝 레몬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럼 메뉴판을 보고 오늘의 식사를 픽해봅니다. 제철 모듬 사시미 - (2인) 48,000원 전복 크림 리조또 - 23,000원 소주(한라산) - 7,000원 주문 후 주신 간장 종지에 모양이 있어 특이했습니다. 저는 부엉이군요 야채와 쌈장, 같이 곁들일 만한 반찬들이 세팅됩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일상/맛집 2023.04.17

9. [시청역 담소 소사골순대육개장 북창점] 퇴근하고 뜨끈한 국밥에 모듬 순대 맛난 후기

음식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짝지네 회사 근처에서 만나 간단하게 국밥 한 그릇하고 집에 가려고 합니다. 모둠 순대까지 시켜서 간단하게가 맞나 싶지만 그렇다면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농민백암순대로 가려고 했으나 20팀 대기로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으로 왔습니다. 그럼 오늘의 후기 스타뜨 역 근처에서 한 번쯤은 봤을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입니다. 순댓국 포장가격이 천 원 올랐네요. 몇 번 가봤지만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들어가 봅니다. 내부는 기와와 석탑 등 한국적인 요소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구경도 했으니 이제 주문해 봅니다. 모듬순대 - 18,800원 일품순대국 - 8,900원(특 업그레이드 - 1,800원) +소주 주문하면 기본으로 주시는 깍두기와 무생채입니다. 사진에는..

일상/맛집 2023.04.14

8. [발산 경아식당] 퇴근 후에 뜨끈한 부대찌개와 두루치기에 소주 한잔 맛난 후기

음식점 후기! 예전에 다니던 회사 후배가 놀러 와서 저녁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인연이 이렇게도 이어질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바람이 차서 방문한 집입니다.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한번 가보는 거죠 그럼 후기 스타뜨 입구에서 맛집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입구 왼쪽에 보면 웨이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마침 저희부터 시작이라 한 10분 정도 기다린 뒤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면서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안부를 물어봤습니다. 저는 이전 회사에서 이직했고 후배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같은 팀이라 남아있는 사람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자리가 생기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안내해 줍니다. 들어가 보니 이미 퇴근 후 술을 즐기는 분이 많아 북적였습니다. 벽에는 메뉴와 함..

일상/맛집 2023.04.10

7. [영등포 원조부안집] 김치찌개가 기본으로 나오는 돼지고기 집 맛난 후기

음식점 리뷰! 요즘에 자주가게되는 영등포입니다. 이번에는 짝지가 쏜다고 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 후에 방문해 봅니다. 오늘의 후기 스타뜨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이 없이 가득 찬 상태로 리스트 작성 후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카운터 앞에 있는 벤치 혹은 바깥에 있는 의자에서 기다리다 보면 차례대로 불러줍니다. 내부는 이미 퇴근 후에 한잔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앞에서 보고 있으니 저도 한잔하고 싶네요 안내받은 자리에는 기본 찬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오낙젓(오징어낙지젓), 쌈장, 소금, 마늘, 깻잎, 쌈무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스와 파절임이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절임은 고기와 함께 구워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제가 잘 안 먹어서 기억이 잘..

일상/맛집 2023.04.07

6. [경주황리단길 동리] 점심에는 한정식, 저녁에는 한식주점으로 고즈넉한 건물에서 먹는 저녁 후기

음식점 리뷰! 안녕하세요. 일과 음주의 균형 있는 삶이라고 해놓고 주야장천 술만 먹는 수염난개발자입니다. (균형은 어디로 간 것일까) 맛있었던 경험을 기록하는 게 좋은 거를 어떻게 합니까... 오늘은 제 고향인 경주에서 술 먹은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그중에도 핫한 황리단길에서 먹은 리뷰 스타뜨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 실제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한정식집으로 핫한 황리단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다릅니다. 점심은 한정식, 저녁에는 한식주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갔었는데, 점심메뉴를 찾아오셔서 몇 팀이 그냥 가셨습니다. 한정식은 점심에만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내부도 역시 깔끔하게 해 두었습니다. 여름에는 외부에서도 식사가 가능한 것 같습..

일상/맛집 2023.04.03

5. [연남 야키토리묵] 야키토리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야키토리 오마카세 2부와 사케까지 맛난 후기

음식점 리뷰! 짝지는 야키토리를 좋아합니다. 여러 야키토리 집을 찾아서 먹어봤지만 가격과 구성을 생각했을 때 이곳이 정말 좋았습니다. 작년에 먹은 후기라 조금 늦었지만 시작합니다. 오마카세는 예약이 필수인 식당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연남점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합니다.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지나고 메인 골목에서는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밥 먹기 전 혹은 밥 먹고 난 후에 산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류 주문이 필수인 식당답게 앞에는 사케와 위스키, 와인 등 여러 종류의 술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찾아보니 미슐랭가이드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방문해서 22년까지 밖에 없었지만 23년에도 마찬가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방문..

일상/맛집 2023.03.31

4. [영등포 오뎅,정종 2호점] 2차로 가기 좋은 오뎅바 분위기에 만취각

음식점 리뷰! 1차로 우정갈비로 배를 채운뒤 술이 모자라 찾은 곳 짝지가 어렸을 적에 자주 갔다고 해서 방문 간단하게 오뎅탕에 소주 갑시다 이미 우리처럼 1차하고 오셨는지 한 자리를 제외하고 만석이었으며 다찌자리가 마침 남아 착석 배가 고프지 않아 기본으로 주문해 봅니다. 오뎅 기본 2인 - 12,000원 (1인당 3개 기본 - 6,000원) 소주 외부는 다찌자리와 테이블 자리로 나눠져 있으며 국물은 앞에서 떠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 위에 올라가져 있는 오뎅을 자리 앞에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넣어두고 데우고 있었는데 2번이나 뺏겨서 뭐라고 하려다가 취한 것 같아 참음… 후) 먼저 먹은 곤약 오뎅은 자고로 푹 익혀져서 안에 국물을 가득 담겨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곤약은 덜 불린 것 같아 쏘쏘 다시 담고 ..

일상/맛집 2023.03.27

3. [영등포 우정갈비] 양념갈비가 생각나면 여기로 양념게장까지 맛난 후기

음식점 후기! 짝지와 어디서 볼까 고민하다가 서로 집 가기 좋은 영등포로 픽 오늘은 양념고기가 당겨서 방문한 우정갈비 소갈비와 돼지갈비에 양념게장까지 줘서 만족했던 집 오늘의 후기 가봅시닷 메뉴는 위와 같고 저녁식사 시간에 만났으니 밥도 함께 시켜봅니다. 갈비살 2인분 - 42,000원 (1인분 21,000원) 돼지왕갈비 1인분 - 15,000원 된장찌개 기본 공기밥 2개 - 2,000원 소주 - 5,000원 신발 벗고 올라가야 되지만 의자가 있어서 다행 양반다리를 못하는 저에게는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저려서 힘든데 다행히 의자형태라 편하게 착석 오늘의 페어링 술은 소주 역시 평일 퇴근하고는 소주가 최고입니다. 요즘에 잘 안 풀리는 일이 있어 소주 생각이 간절하네요. 주문하면 내어주신 기본찬과 숯불 양..

일상/맛집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