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4. [영등포 오뎅,정종 2호점] 2차로 가기 좋은 오뎅바 분위기에 만취각

수염난개발자 2023. 3.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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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리뷰!

 
1차로 우정갈비로 배를 채운뒤
술이 모자라 찾은 곳

짝지가 어렸을 적에 자주 갔다고 해서 방문
간단하게 오뎅탕에 소주 갑시다

 

 
이미 우리처럼 1차하고 오셨는지
한 자리를 제외하고 만석이었으며
다찌자리가 마침 남아 착석

배가 고프지 않아 기본으로 주문해 봅니다.
 

오뎅 기본 2인 - 12,000원
(1인당 3개 기본 - 6,000원)
소주

 
 

외부는 다찌자리와 테이블 자리로 나눠져 있으며
국물은 앞에서 떠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
위에 올라가져 있는 오뎅을 자리 앞에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넣어두고 데우고 있었는데 2번이나 뺏겨서 뭐라고 하려다가 취한 것 같아 참음… 후)

 

 
먼저 먹은 곤약
오뎅은 자고로 푹 익혀져서 안에 국물을 가득 담겨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곤약은 덜 불린 것 같아 쏘쏘
다시 담고 싶었지만 이미 입을 댄 거라 앞에다가 앞에 보관

 

 
 
다음에는 삼각형 모양의 오뎅 픽
안에 매콤한 고추가 박혀있어 맛있었습니다.

 

 
 
짝지랑 나랑 선택한 곤약과 오뎅
오뎅은 흔히 알던 맛으로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듯이 무난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마지막 계란으로 든든하게 마무리
사실 물떡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ㅠ

전반적으로 푹 익혀진 게 없었어서 아쉽긴 했으나
그래도 적당히 익은 것을 좋아하는 분은 만족하면서 드실 것 같습니다.

 
 




p.s.

다찌석은 사람 사이가 가까워서 이야기소리가 다 들리니 조심하세요.
술이 취한 분이 계셔서 시끄러웠음

먹던 거를 다시 넣으신 분도….
(술 취해도 지킬 거는 지킵시다)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극불호
시끌시끌하면서 사람 냄새 좋아하시는 분은 극호

2차도 야무지게 잘 먹고 갔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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