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광화문 광화문고기집] 삼겹본살, 껍데기항정살 특수부위 느낌에 강된장술밥까지 야무지게 즐긴 후기! 이 가격이면 글쎄...

수염난개발자 2023. 8.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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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짝지가 이제 광화문에서의 파견 생활을 마치고 다시 본사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본사 복귀 기념으로 광화문에서 야무지게 술 한잔하고 가본 후기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후기 스타뜨!

 


 

1. 한 줄 코멘트

 

고기가 맛있긴 한데 과한 프리미엄으로 비싼 느낌은 지울 수가 없음

마케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과하지 않았나... 

재방문의사( YES / NO )

 


 

2. 외부와 내부

 

 

 

외관은 레트로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앞에 테이블이 접혀있는 것으로 봤을 때 야외에서도 먹을 수는 있을 듯한데

요즘 날씨가 덥다 보니 막아둔 것 같네요

 

 

 

 

내부는 이미 고기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나서 매장 안에 고기향이 가득했습니다.

 

 


3. 주문 메뉴

 

 

 

짝지가 이전에 회식으로 와본 적이 있다고 해서 그때 괜찮게 먹었던 걸로 주문해 봅니다.

 

삼겹본살 2인분 - 30,000원
껍데기항정살 1인분 - 16,000원
강된장술밥 - 6,000원

+소주

 

 


 

4. 페어링 주류

 

오늘의 페어링 주류 : 소주

 

 

오늘의 주류는 돼지고기의 영원한 단짝인 소주입니다.

 

 


 

5. 후기

1) 기본 메뉴

 

 

 

기본으로 오이냉국과 파절임을 주십니다.

개인 그릇으로 주는 게 아니라 큰 그릇에 나눠 먹는 시스템이라서 좋네요

 

고기 먹다 보면 파절임을 자주 리필하는데 미리 많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백김치와 마늘 그리고 고기와 곁들일 장아찌류가 준비됩니다.

 

 

 

 

내부 구성은 쌈무, 버섯, 깻잎, 톳과 전복이 들어있었습니다.

추가 비용이 있다고 해서 이것만 먹었습니다.

 

애벌레처럼 생긴 야채는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고기와 같이 먹으니 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오이냉국과 파절임 소분하고 고기를 기다려봅니다.

 

 

2) 메인 메뉴

 

메인 메뉴 1 : 삼겹본살

 

 

먼저 삼겹본살이 나왔습니다.

삼겹살과 돼지갈비가 같이 나오는 부위인 듯합니다.

갈비뼈도 같이 나왔습니다.

 

고기에 찍어먹는 멜젓과 함께 포일에 싼 버섯도 나왔네요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기본 반찬과 소주를 마셔주면서 예열을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아찌류와 함께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쌈무 + 파절임 + 톳과 삼겹살의 조합은 맛있네요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를 채소들이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전복도 올려서 같이 먹어봅니다.

전복 크기는 작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도 고기정도 크기가 됩니다.

육지와 바다의 조합으로 먹으니 괜찮네요

 

 

 

 

안에 있던 새송이버섯도 잘라서 준비해 주십니다.

 

 

 

 

쌈장 올려서 야무지게 한 입 먹어줍니다.

포일에 싸서 익혀서 그런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오늘도 뼈에 붙은 고기는 못 지나칩니다.

잡고 야무지게 뜯어줍니다.

 

오늘 먹은 고기 중에는 이 부위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습니다.

 

 

메인 메뉴2 : 껍데기 항정살

 

 

역시 2인분으로는 어림도 없죠

 

추가로 주문한 껍데기 항정살입니다.

항정살에 껍데기 부분을 살린 부위인데 쫀득한 식감이 좋은 부위입니다.

 

 

 

 

칼집이 난 부위로 잘라주면 편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껍데기와 지방 살코기 부분이 눈에 잘 보이네요

 

 

 

 

지방의 비율이 높은 부위를 먹어봅니다.

지방의 서걱거리는 식감과 함께 꼬들한 껍데기까지 느껴져서 좋네요

 

 

서브 메뉴 : 강된장술밥

 

 

고기에는 역시 된장찌개가 있어야 합니다.

찌개 안에 밥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죠!

 

고기로 느끼해진 속을 풀어주면서 남은 소주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고기와 함께 된장찌개 먹으면서 마무리해 봅니다.

 

광화문에 다시 올 날을 기약해 봅니다.

언제 가능할 것인가?!

 

 


 

6. 위치

 

 

 

 


 

* 다시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CONTENTS

1. 한 줄 코멘트
2. 외부와 내부
3. 주문 메뉴
4. 페어링 주류
5. 음식 후기
6. 위치

 

돼지고기 시장이 너무 과열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매장마다의 개성이 느껴지는 것은 좋긴 한데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니 소비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이번 매장은 여러 돼지고기 매장의 메뉴를 짜집기 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강하게 느껴지는 식당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음식 맛은 괜찮았으나 다시 방문할 만큼의 포인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이라도 저렴했으면.. 뭐...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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