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제가 산울림1992 리뷰했을 때 한우내장찜 먹으면서,
이곳 내장국밥이 개인적으로 원탑이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맛도 변하지 않았나 볼 겸, 마침 논현에 들를 일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야끼니꾸로 시작해서 곱창국밥까지 야무지게 먹은 후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후기 스타뜨!
1. 한 줄 코멘트
야끼니꾸로 시작해서 국밥까지 소주 도둑 폼 미쳤다... 지갑이 허락해 주는 한 계속 가고 싶은 집
재방문의사( YES / NO )
2. 외부와 내부

입구는 이자카야 느낌입니다.
간판 좌우로 메뉴들이 주르륵 써져 있네요.
사케랑 위스키 병도 가지런히 놓여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희는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미리 해놔서 준비된 좌석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다찌석과 테이블석 2종류로 되어있는데 저희는 다찌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앞에는 야끼니꾸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신선해 보입니다.

테이블석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환풍구가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불판 바로 옆에 있어 시야가 막히지 않아 좋습니다.
3. 주문 메뉴

여기 오면 고기도 시키지만 야채모듬을 꼭 시키는 편입니다.
고기+야채 조합으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주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특상우설(130g) - 38,000원
소꼬리(180g) - 28,000원
야채모듬 - 18,000원
곱창국밥 - 13,000원
+소주, 레몬슬라이스
4. 페어링 주류

맥주로 배를 채울 수 없으니 오늘은 소주로 가봅니다.
레몬슬라이스도 추가해서 상큼하게 먹어보겠습니다.

주문한 레몬슬라이스도 도착!
직원분께서 얼음도 드릴까요라고 여쭤보셔서 바로 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얼음과 같이 드시라며 큰 잔으로 주셨습니다.
여름에는 얼음+소주+레몬슬라이스 조합으로 드셔보세요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빈 병은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있다고 생각 안 하고 먹다가 3~4병 되는 건 금방이거든요
5. 후기
1)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양상추 샐러드와 함께 고추장아찌와 고추냉이를 주십니다.
요즘에는 고기 먹을 때 야채가 없으면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 것 같습니다.

야끼니꾸와 곁들일 소스류입니다.
저는 시치미와 소금을 좋아해서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간장소스, 마늘소스, 매운 소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 메인 메뉴 1 : 특상 우설

숯을 올려주신 후에 메인 메뉴가 시작됩니다.
양은 적어 보이는데 열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더우니 소주 한잔 해야겠군요

먼저 특상우설이 나왔습니다.
빛깔도 좋고 두툼하게 우설이 나왔습니다.
위에는 파슬리가 뿌려져 있고, 레몬도 함께 나왔습니다.
오른쪽에는 파무침인데 우설과 함께 먹으면 조합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이나 고추냉이에 찍어먹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맛있게 구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두 개를 한꺼번에 구웠는데,
마지막에는 너무 많이 구워서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 하나씩만 굽습니다.

파무침에 올려서 한 입 먹어봅니다.
서걱거리는 식감과 함께 잡내 하나 없이 육향이 가득한 맛입니다.
또한 쫀쫀한 질감으로 씹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파무침과 같이 먹으니 육향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 두 번째부터는 빼고 먹었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야채 모둠에서 가지와 함께 먹었습니다.
가지는 특별한 맛은 나지 않지만,
다른 재료와 함께 먹으면 다른 재료의 맛을 키워주는 신기한 야채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먹은 급식 가지조림의 여파로 입장컷은 높지만
한번 입장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맛이지요.
3) 메인 메뉴 2 : 야채 모듬

우설을 열심히 굽굽하던 중 야채 모듬이 도착했습니다.
구성은 애호박, 꽈리고추, 가지,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양파로 되어있습니다.
그냥 먹기에도 좋지만 고기와 같이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불이 약한 쪽에서 천천히 구워주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게 중간중간에 안쪽으로 옮겨 주면서 페이스 조절 하는 게 꿀팁입니다.

꽈리고추를 그냥 먹어보았습니다.
특유의 매운맛은 나지만, 생고추의 풋풋한 맛은 내려갑니다.
내려간 맛에는 단맛이 채워져서 먹기 좋았습니다.
매운맛으로 한번 입가심하는 느낌입니다.

가지도 한번 먹어봅니다.
속살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4) 메인 메뉴 3 : 소꼬리

특상 우설이 저의 원픽이라면 짝지의 원픽인 소꼬리도 주문했습니다.
소꼬리는 간장 소스가 살짝 입혀져서 짭짤한 맛이 특징입니다.
겉에는 지방의 고소한 맛과 내부는 뼈 근처 살코기의 쫄깃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쫄깃한 식감 + 짭짤한 소스 + 고소한 지방 = 존맛

소꼬리는 금방 익기 때문에 하나씩 익혀주도록 합니다.
내 거 하나 짝지 거 하나
짝지 거가 더 커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겠죠...?

그리고 소꼬리는 젓가락으로 먹는 게 아닌 손으로 뜯어야 제 맛입니다.
물론 바로 손으로 먹으면 뜨거우니 살짝 식혔다가 드세요!
5) 서브 메뉴 : 곱창 국밥

야무지게 고기 먹었으니 국밥으로 해장해야겠네요.
제 최애 메뉴인 곱창국밥을 주문해 봅니다.
걸쭉한 빨간 국물에 계란 지단이 올라가 있습니다.

국밥에 밥이 빠질 수는 없죠
고깃배, 술배에 이은 밥배도 따로 있습니다.
국밥이 왔으니 술도 하나 더 시켜봅니다.

안에는 내장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한 숟가락 먹어보니 제가 기억하던 맛 그대로여서 좋았습니다.
국밥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걸쭉한 맛입니다.
살짝 칼칼하지만 은은하게 단맛이 돌아서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곱창전골 좋아하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6. 위치
* 다시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CONTENTS
1. 한 줄 코멘트
2. 외부와 내부
3. 주문 메뉴
4. 페어링 주류
5. 음식 후기
6. 위치
* 산울림1992의 한우내장찜 후기가 궁금하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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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맛있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지갑이 허락하는 한 생각날 때마다 가고 싶습니다.
논현에 볼 일 없나 또 가게....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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