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차로 순대국 야무지게 먹고 나서 시원한 맥주가 당겨서 방문했습니다.
사실 밖에서 20분 동안 방황하다가 지쳐서 방문했는데 만족했습니다.
오늘의 후기 스타뜨!
1. 한 줄 코멘트
날이 더울 때는 맥주만 한 게 없지! 2차로 방문하면 치킨 말고 다른 메뉴로 도전 각?
재방문의사( YES / NO )
2. 외부와 내부
세월이 오래된 건물 사이에 뉴트로 한 느낌의 외관입니다.
국산맥주 전문이라니 기대하며 들어가 봅니다.
맥줏집답게 내부는 개방감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가 엄청 예뻤습니다.
한 편에는 게임기도 있습니다.
돈을 따로 넣는 게 아니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심심하면 한번 해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 옆에 있던 테이블은 술보다 게임에 꽂혀있더라고요 ㅎㅎ
3. 주문 메뉴
맥주 먹으러 왔으니 맥주를 얼른 주문해 봅니다.
안주는 고민하다가 남으면 포장하려고 치킨으로 정했습니다.
앵그리버드+수제맥주 2잔 = 3,000 할인
앵그리버드 반반 - 23,000원(윙봉)
서울 생활맥주 - 6,000원
다크웨이브 - 7,000원
진짜 500 [테라] 4,500원
4. 페어링 주류
날이 더울 때는 맥주만 한 게 없죠
왼쪽은 제가 주문한 다크웨이브입니다.
전형적인 흑맥주 맛으로 초콜릿 향이 살짝 돌면서 달콤 쌉싸름했습니다.
오른쪽은 짝지가 주문한 서울 생활맥주입니다.
일반 맥주보다 수제맥주의 홉의 향이 은은하게 나고, 조금 더 진한 풍미였습니다.
5. 후기
1) 기본 안주
치킨을 주문해서 그런지 치킨 무와 함께 할라피뇨가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팝콘도 같이 주셨는데
일반 팝콘처럼 팡팡 터진 포슬포슬한 팝콘이 아닌 뭔가 압축된 팝콘이었습니다.
2) 메인 메뉴 : 앵그리버드 반반(윙봉)
맥주 홀짝하고 있다 보니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레드맛과 블랙맛이 나눠져 있네요
본격적으로 한잔 해볼까요?
근데 왜 절반이 줄어있을까요..???
후다닥 먹고 또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먼저 레드부터 먹어봅니다.
메뉴 옆에 매운 표시가 2개나 있었는데 그럴만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달달하니 먹을만하겠는데? 그랬다가
그 뒤에는 매워서 놀랐습니다.
매운 거를 잘 못 드시는 분은 드실 때 주의하세요
매운 거를 식히려고 블랙으로 먹어봅니다.
간장 소스라 그런지 짭짤하고 달달한 맛입니다.
제가 집은 부위가 중간에 있던 부분인가 봅니다.
생각 없이 먹다가 매워서 보니 빨간 소스가 있더군요
(함정카드..)
짝지가 맥주 먹다가 신기한 거 있다고 보여줬습니다.
한 잔 더요?라고 물어보시니 어쩔 수 없군요
저는 괜찮은데 할.수.없.이 추가로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뉴판에 진짜 500이란 게 있길래 봤더니 정말 500ml를 주셨네요
이름값은 제대로 했습니다.
맛은 일반 테라 생맥주입니다.
역시 청량감은 일반 생맥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남은 치킨은 야무지게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습니다.
따로 나눠서 포장해주시지 않기 때문에 안에서 섞입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집에서도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6.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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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한 줄 코멘트
2. 외부와 내부
3. 주문 메뉴
4. 페어링 주류
5. 음식 후기
6. 위치
다음에도 2차로 맥주가 생각날 때 방문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치킨이 아닌 조금 더 간단한 메뉴로 주문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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