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연남동 최사장네닭] 닭도리탕에 닭무침까지 닭으로 끝내버린 맛난 후기 가성비 최고 맛있닭

수염난개발자 2023. 6. 7. 11:00
728x90
반응형
음식점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연남동에서 짝지와 만났습니다.
연남동은 짝지와 소개팅으로 만난 곳이라 올 때마다 설레네요
 
(부정맥?)
 
잡소리는 그만하고 오늘의 후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한식이 먹고 싶다 그래서 닭도리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지나다니다 보니 여기다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한 곳인가 봅니다.
벽면에 싸인들이 엄청 많네요
저녁이라 다들 술 한잔씩 하고 있네요
 
 

 
 
내부는 일반 음식점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음식점을 좋아합니다.
 
아재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럼 주문을 해볼까요?
 
 

닭도리백반(특) - 9,000원
닭무침 - 12,000원

소주

 
 

기본 반찬

 
 
기본으로 주는 반찬입니다.
부추, 깍두기와 함께 오징어젓갈도 주십니다.
오징어젓갈 옆에 신기한 게 있었습니다.
 
 

 
 
닭껍질로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향이 살짝 올라와서 호불호가 있는 맛인 듯합니다.
 
 

오늘의 페어링 주류 : 소주

 
 
역시 호반과 마찬가지로 한식에는 소주입니다.
기본 반찬이 넉넉하게 나와서 한잔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1 - 닭도리백반(특)

 
 
먼저 닭도리백반이 나왔습니다.
닭무침이 먹고 싶어서 닭도리탕과 고민하다가 주문한 백반입니다.
 
백반과 탕은 대접에 담아서 주는 게 백반이고,
탕은 버너와 함께 끓여서 먹는 게 탕입니다.
 
 

 
 
안까지는 소스가 스며들지 않아서 국물을 끼얹어서 먹으면 됩니다.
달달한 국물이 아니라 매콤하니 집에서 먹는 닭도리탕의 맛이 느껴집니다.
 
중간중간에 들어간 감자도 먹는 맛이 쏠쏠합니다.
 
닭도리탕으로 오랜만에 집밥 먹는 느낌이 나네요
 
 

메인 메뉴2 : 닭무침

 
 
닭무침이라 처음 들어보는 메뉴라서 시켜보았습니다.
닭고기를 잘게 자른 뒤에 야채와 함께 무친 음식입니다.
 
닭고기가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밥 먹고 오면 이거 하나만 시켜서 소주 안주로 먹기에는 딱인 듯합니다.
 
 

 
 
같이 한번 찍어봅니다.
닭도리탕 한번 닭무침 한번 소주 한번 사이좋게 먹어줍니다.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바로 옆에 경찰서가 있어서 먹다가 싸움 나면 바로 현행범으로 잡혀 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닭무침은 심심한 맛입니다.
은은하게 닭의 냄새가 느껴져서 모든 분이 맛있게 먹을 만한 맛은 아니지만,
이 정도 양에 이 가격이면 못 참을 것 같습니다.
 
연남동에서 가성비 있게 맛있게 먹기에 추천합니다.
저도 닭무침이 당길 때마다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사 먹은 후기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