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짝지네 회사 근처에서 만나 저녁을 먹을까 합니다.
둘 다 당기는 게 없어 고민하다가 쪽갈비를 먹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들어가서 먹어봤습니다.
오늘의 리뷰 스타뜨

앞에는 초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갈비향이 좋았는데 이제야 맛을 보네요
내부는 클래식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많아 시끌시끌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쪽갈비 친구는 프랑스에서 왔군요.
외국에서 넘어와서 그런가 제법 비쌉니다.
오늘은 쪽갈비를 먹으러 왔으니 쪽갈비로 시켜봅니다.
쪽갈비 2인분 - 34,000원
계란찜 - 5,000원
소주
자리에 비치되어 있는 비닐장갑입니다.
쪽갈비는 자고로 손으로 뜯어야 제맛이죠
오늘 있던 일을 이야기하다 보니 기본 찬이 세팅되었습니다.
파채와 양파 절임이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오늘 페어링 술은 새로입니다.
다른 소주랑은 다르게 끝맛이 좋아 자주 시킵니다.
뒤에 짝지의 브이는 덤
가까이에서 한번 더 찍어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고기 먹을 때 쌈을 많이 싸 먹게 되는군요.
이제 쌈채소 안 나오는 집은 뭔가 서운합니다.
맛있게 먹은 양파절임은 한번 더
쪽갈비와 같이 주문한 계란찜입니다.
부들부들하니 배고픈 속을 달래기에 좋았습니다.
뒤 이어 나온 쪽갈비입니다.
초벌이 돼서 그런지 여기에서는 살짝만 익히고 먹으면 되서 편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남성분 2명이서 먹을 거면 적어도 3인분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다 나왔으니 전체샷으로 한번 더 찍어줍니다.
처음에는 고기만 먹어봅니다.
갈비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양념이 잘 배어있었습니다.
초벌구이를 해서 그런지 불향이 잘 배어있었고 여기서는 오래 굽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두 번째는 쌈 싸서 한입
상추에 파랑 양파 올리고 쌈장으로 마무리
달달한 고기와 쌉쌀한 파 절입과 양파의 조합은 실패할 수 없죠
먹고 나서 소주 한잔이면 하루의 피로가 날아갑니다.
다음으로는 갈비까지 발라먹으면 한 끼 뚝딱
고기를 조금 더 남겨놓고 자를 걸
자고로 갈비는 뜯어야 제 맛 이니까요
두 번째로는 진로를 시켰습니다.
저희는 그냥 딱 한 병만 먹으려고 했는데
판촉 하시는 분이 오셔서 한 병 더 시키면 뽑기를 준다길래 어쩔 수 없이 시켰습니다
저는 꽝이고 짝지는 아이 셔가 나왔습니다.
아이셔를 먹고 나오면서 초벌 하는 곳을 찍었습니다.
양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1인분에 가격이 조금 있다 보니 아껴먹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이후에 2차로 간 곳이 완전 제 스타일이라 술 더 먹고 헬렐레하면서 집에 간 건 안 비밀
간단하게 먹자며….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사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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